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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렴 초기증상 총정리!

잡고호 2024. 2. 1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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폐렴 초기증상 총정리!

찬바람이 매섭게 불어오는 겨울철은 감기와 더불어 폐렴의 발생률이 증가하는 계절입니다. 폐렴은 폐의 일부 또는 전체가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으로, 심각한 경우 사망에 이르기도 하는 치명적인 질병입니다.

2020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500만 명 이상의 5세 미만 아동이 폐렴으로 사망했으며, 이는 5세 미만 아동 사망 원인 1위를 차지했습니다. 또한 65세 이상 노인의 경우에도 폐렴은 주요 사망 원인 중 하나입니다.

폐렴은 단순한 감기가 악화된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지만, 사실 폐는 섬세한 기관으로 염증이 발생하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폐렴의 원인

폐렴은 다양한 원인균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. 가장 흔한 원인균은 세균이지만, 바이러스, 곰팡이 등이 폐렴을 유발하기도 합니다.

세균성 폐렴

  • 폐렴구균: 가장 흔한 세균성 폐렴의 원인균입니다.
  • 인후상구균: 젊은 성인과 노인에서 흔히 발생하는 폐렴의 원인균입니다.
  • 모라크셀라 카타랄리스: 만성 폐쇄성 폐질환(COPD) 환자에서 흔히 발생하는 폐렴의 원인균입니다.

바이러스성 폐렴

  • 아데노바이러스: 흔히 감기 증상을 유발하지만, 심각한 경우 폐렴을 유발하기도 합니다.
  • 인플루엔자 바이러스: 인플루엔자는 폐렴을 포함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  • RSV(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): 영유아에서 흔히 발생하는 폐렴의 원인균입니다.

곰팡이성 폐렴

  • 아스페르길루스: 면역력이 약한 사람에서 흔히 발생하는 폐렴의 원인균입니다.
  • 크립토코쿠스: 면역력이 약한 사람에서 흔히 발생하는 폐렴의 원인균입니다.

 

폐렴의 위험 요인

다음과 같은 사람들은 폐렴에 걸릴 위험이 높습니다.

연령

  • 영유아(2세 미만)
  • 노인(65세 이상)

면역력 약화

  • 만성 질환자(COPD, 천식, 심장 질환, 당뇨병 등)
  • 면역억제제 복용자
  • 백혈병 환자

생활 습관

  • 흡연
  • 과도한 음주
  • 영양 불균형
  • 운동 부족

기타

  • 비만
  • 인공호흡기 사용
  • 기관 내 삽관
  • 알코올 의존

 

폐렴의 초기 증상

폐렴은 초기에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므로 진단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. 하지만 폐렴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상이 점차 심해지고, 다음과 같은 특징적인 증상을 보입니다.

호흡기 증상

  • 고열(38°C 이상)
  • 기침(처음에는 건조한 기침, 점차 노란색 또는 녹색의 가래가 나옴)
  • 호흡곤란(평소보다 숨이 가쁘거나, 숨을 들이쉬는 데 어려움)
  • 가슴통증(숨을 쉴 때마다 가슴에 통증)
  • 흉막염(폐를 둘러싸고 있는 막의 염증): 날카로운 가슴통증, 호흡곤란

전신 증상

  • 피로감(심한 피로감과 무기력증)
  • 식은땀(특히 밤에 식은땀이 많이 나옴)
  • 오한(발열과 함께 오한이 나타날 수 있음)
  • 두통(심하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두통)
  • 근육통(몸 전체의 근육이 아프고 욱신거림)
  • 식욕감소(음식을 먹고 싶지 않거나 식욕이 감소)
  • 메스꺼움 및 구토(특히 영유아와 노인에서 흔함)

기타 증상

  • 청색증(입술이나 손톱이 파랗게 변하는 증상)
  • 혼란(특히 노인에서 흔함)
  • 발작(드물지만, 심각한 경우 발작이 나타날 수 있음)

 

폐렴의 진단

폐렴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. 폐렴 진단에는 다음과 같은 검사들이 사용됩니다.

혈액 검사

  • 백혈구 수치 증가: 염증 반응으로 인해 백혈구 수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.
  • 염증 지표 증가: CRP(C-반응성 단백질) 등의 염증 지표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.

가래 검사

  • 그람 염색: 가래 검사를 통해 세균의 종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  • 균 배양: 가래 검사를 통해 세균을 배양하여 정확한 진단을 가능하게 합니다.
  • 바이러스 검사: PCR 검사 등을 통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흉부 X-ray

  • 폐렴 병변(침윤) 확인: 폐 X-ray 사진에서 폐렴 병변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  • 폐렴의 심각도 평가: 폐 X-ray 사진을 통해 폐렴의 심각도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.

기타 검사

  • CT 검사: 흉부 CT 검사를 통해 폐렴 병변을 더욱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.
  • 폐 기능 검사: 폐 기능 검사를 통해 폐 기능의 상태를 평가할 수 있습니다.

 

폐렴의 치료

폐렴의 치료는 원인균에 따라 달라지지만,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은 치료 방법들이 사용됩니다.

항생제 치료

  • 세균성 폐렴의 경우 항생제를 처방받아 치료해야 합니다.
  • 항생제는 반드시 처방받은 대로 복용해야 하며,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거나 자의적으로 감량해서는 안 됩니다.

증상 치료

  • 해열제: 고열을 완화하기 위해 해열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.
  • 기침약: 기침을 완화하기 위해 기침약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.
  • 진통제: 가슴통증을 완화하기 위해 진통제를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.
  • 산소 치료: 호흡곤란이 심한 경우 산소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입원 치료

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.

  • 심각한 호흡곤란
  • 고령 또는 만성 질환
  • 면역력 약화
  • 혈액 응고 장애
  • 탈수

 

폐렴의 예방

폐렴은 예방이 중요한 질병입니다. 폐렴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
예방접종

  • 폐렴구균 백신: 5세 미만 영유아, 65세 이상 노인, 만성 질환자는 폐렴구균 백신 접종을 권장합니다.
  • 인플루엔자 백신: 매년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을 권장합니다.
  • 수막구균 백신: 특정 만성 질환자는 수막구균 백신 접종을 권장합니다.

손 씻기

  • 비누와 물로 손을 자주 씻는 것은 폐렴을 포함한 다양한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.
  • 비누와 물이 없는 경우에는 알코올 손 소독제를 사용하십시오.

건강한 생활 습관

  • 금연: 흡연은 폐의 방어 기능을 약화시켜 폐렴에 걸릴 위험을 높입니다.
  • 과도한 음주 제한: 과도한 음주는 면역력을 약화시켜 폐렴에 걸릴 위험을 높입니다.
  • 영양 균형 유지: 균형 잡힌 식단을 통해 영양을 충분히 섭취하여 면역력을 높여야 합니다.
  • 충분한 휴식과 수면: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면 면역력을 높여 폐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.
  • 운동: 규칙적인 운동은 면역력을 높이고 폐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

만성 질환 관리

  • 만성 질환자는 질병을 잘 관리하여 폐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.
  • 특히, COPD, 천식, 심장 질환, 당뇨병 등의 만성 질환자는 폐렴에 걸릴 위험이 높으므로 적극적인 질병 관리가 필요합니다.

 

폐렴의 합병증

폐렴이 악화되면 다음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  • 호흡부전: 폐가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지 못하여 호흡곤란이 심해지고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.
  • ARDS(급성 호흡곤란 증후군): 폐의 염증이 심해져 폐 전체가 굳어지는 치명적인 합병증입니다.
  • 흉막염: 폐를 둘러싸고 있는 막의 염증으로, 심한 통증과 호흡곤란을 유발합니다.
  • 심낭염: 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막의 염증으로, 심장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
  • 뇌졸중: 혈액 응고 장애를 유발하여 뇌졸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 

폐렴의 치료 기간 및 회복

폐렴의 치료 기간은 폐렴의 심각도, 원인균, 환자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. 일반적으로 경증 폐렴은 약 1주일, 중증 폐렴은 2주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합니다.

폐렴 치료 기간

  • 경증 폐렴: 약 1주일
  • 중증 폐렴: 2주일 이상
  • 면역력 약화 환자: 4주일 이상

폐렴 회복

  • 충분한 휴식
  • 수분 섭취
  • 영양 섭취
  • 금연
  • 규칙적인 운동

 

폐렴 환자 간호

폐렴 환자를 간호할 때는 다음과 같은 사항에 주의해야 합니다.

손 씻기

  • 환자를 접하기 전후에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합니다.

환자의 상태 관찰

  • 환자의 체온, 호흡, 혈압, 맥박 등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.
  • 호흡곤란, 흉통, 심한 기침,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려야 합니다.

충분한 휴식 및 수분 섭취

  • 환자는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.
  • 환자는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.

영양 섭취

  • 환자는 영양 균형이 잡힌 식단을 섭취해야 합니다.
  • 환자의 식욕이 없거나 섭취가 어려운 경우에는 유동식이나 영양제를 제공해야 합니다.

금연

  • 환자는 금연해야 합니다.
  • 흡연은 폐렴 회복을 방해하고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규칙적인 운동

  • 환자는 상태가 안정된 후에는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.
  • 운동은 폐 기능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.

결론

폐렴은 겨울철 주의해야 할 질병입니다.

초기 증상

  • 고열 (38°C 이상)
  • 기침 (처음에는 건조한 기침, 점차 노란색 또는 녹색의 가래가 나옴)
  • 호흡곤란 (평소보다 숨이 가쁘거나, 숨을 들이쉬는 데 어려움)
  • 가슴통증 (숨을 쉴 때마다 가슴에 통증)
  • 피로감 (심한 피로감과 무기력증)
  • 식은땀 (특히 밤에 식은땀이 많이 나옴)
  • 오한 (발열과 함께 오한이 나타날 수 있음)
  • 두통 (심하지는 않지만 지속적인 두통)
  • 근육통 (몸 전체의 근육이 아프고 욱신거림)
  • 식욕감소 (음식을 먹고 싶지 않거나 식욕이 감소)
  • 메스꺼움 및 구토 (특히 영유아와 노인에서 흔함)

예방

  • 예방접종 (폐렴구균 백신, 인플루엔자 백신 등)
  • 손 씻기 (비누와 물로 자주 씻기, 알코올 손 소독제 사용)
  • 건강한 생활 습관 (금연, 과도한 음주 제한, 영양 균형 유지, 충분한 휴식과 수면, 운동)
  • 만성 질환 관리

치료

  • 항생제 치료 (세균성 폐렴)
  • 증상 치료 (해열제, 기침약, 진통제 등)
  • 입원 치료 (심각한 호흡곤란, 고령 또는 만성 질환, 면역력 약화 등)

합병증

  • 호흡부전
  • ARDS (급성 호흡곤란 증후군)
  • 흉막염
  • 심낭염
  • 뇌졸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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